
섭식장애 치료와 난치성 다이어트 대중강연
저의 첫 진료처는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폭식증, 요요, 대사저하, 양약내성 등 다이어트를 하며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문제들을 보았습니다.
이후 성수동에서 난치성 통증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면서 신진대사와 호르몬의 중요성에 집중하게 되었고, 비로소 왜 그간의 다이어트가 그토록 어려웠는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알음알음 찾아오시는 다이어트 환자들을 통해 혈당, 자율신경, 당독소를 함께 치료해야만 진짜 살을 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최선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고안하고, 적용했습니다.
꼭 고쳐드리고 싶습니다
성공 케이스가 쌓이고, 다이어트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면서 나름의 어려움도, 보람도 많았습니다.
강남과 성수동이라는 지역의 특성 상 아이돌 연습생이나 연예인을 치료할 일도 많았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보며 올바른 길은 무엇인가 항상 고민합니다.
그 답답함과 고통을 충분히 보아왔습니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체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헬스장도 다니고 닭가슴살도 먹는데 왜 살이 안 빠져요? 오히려 몸이 더 붓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 상담을 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말입니다. 분명히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좌절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독소'입니다.
우리 몸에는 생각보다 많은 독소가 쌓여 있습니다. 미세먼지, 식품첨가물, 스트레스로 인한 활성산소,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노폐물들... 이런 독소들이 몸속에 쌓이면 신진대사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히 간이 독소 해독에 바쁘면 지방 분해 기능이 뒷전으로 밀려나게 되어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아무리 적게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난주에 만난 32세 직장인 박씨의 경우가 전형적이었습니다. "6개월째 다이어트 중인데 처음 2kg 빠진 후로는 꿈쩍도 안 해요. 오히려 얼굴과 다리가 더 부어요." 자세히 들어보니 매일 야근으로 인한 수면 부족, 배달음식 위주의 식사,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생활 패턴은 몸속에 독소를 계속 쌓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독소가 쌓인 몸은 마치 필터가 막힌 정수기처럼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죠.
독소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림프 순환을 방해해서 붓기를 유발합니다. 둘째,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켜 식욕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셋째, 장내 환경을 악화시켜 영양 흡수는 떨어뜨리고 독소 축적은 늘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독소 유입을 차단해야 합니다.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선택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입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둘째, 이미 쌓인 독소를 배출해야 합니다. 하루 2리터 이상 충분한 물을 마시고,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세요.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도 독소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는 해독과 순환을 도와주는 치료가 매우 효과적입니다. 몸의 기본적인 해독 기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그제서야 진짜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요.
많은 분들이 "칼로리 계산만 하면 살이 빠질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몸이 독소로 막혀 있다면 아무리 계산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혹시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계시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한번 몸속 독소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몸에서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선생님, 단 음식 완전히 끊었는데도 살이 안 빠져요.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입니다. 분명히 설탕이 들어간 음료수도 끊고, 케이크나 과자도 멀리하고 계시는데 왜 몸무게는 그대로일까요?
그 답은 '당독소'에 있을 수 있습니다.
당독소란 우리 몸에서 당분이 단백질과 결합하면서 생기는 독성 물질입니다. 의학적으로는 'AGEs(Advanced Glycation End-products)'라고 부르는데, 한번 만들어지면 몸에서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 골치 아픈 존재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당독소가 단순히 설탕을 많이 먹어서만 생기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더 많이 생성되거든요. 예를 들어 아침을 거르고 점심에 폭식을 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해 혈당 조절이 불안정해질 때 말이죠.
지난달에 만난 35세 직장 여성의 경우가 대표적이었습니다. "과자도 안 먹고 음료수도 끊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고 몸이 무거울까요?"라고 하시더군요. 자세히 들어보니 불규칙한 식사 패턴이 문제였습니다. 아침은 커피 한 잔으로 때우고, 점심은 급하게 탄수화물 위주로 먹고, 저녁은 늦게 과식하는 패턴을 반복하고 계셨어요.
이런 식습관은 하루 종일 혈당을 롤러코스터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당독소가 꾸준히 생성되고, 이 독소들이 몸의 대사 기능을 방해하게 되는 거죠.
당독소가 쌓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째, 혈관 벽에 달라붙어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둘째, 피부의 콜라겐을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셋째, 간의 해독 기능을 떨어뜨려 전반적인 대사율을 낮춥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잘 찌는 체질이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단 음식만 끊는 게 아니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고, 식사할 때는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먹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주세요.
또한 이미 쌓인 당독소를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한의학적으로는 해독과 순환을 도와주는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단 걸 안 먹는데도 왜 이럴까?"라는 의문이 드신다면, 혹시 당독소가 몸속에 쌓여있는 건 아닌지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않는 독소를 해결해야 진짜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가장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요요현상입니다. 실제로도 감량한 몸무게를 유지하는 사람의 비율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해요.
이 현상은
살을 빼려고 절식을 해서 대사가 낮아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억눌린 식욕이 다이어트가 끝나자 서서히 또는 폭발적으로 회복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우리 몸에서 체온도 조절하고, 호르몬도 분비하고, 나름 많은 역할을 담당했던 지방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것에 대한 몸의 생리적인 반응이기도 하구요.
그러면 우리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만하는 슬픈 운명에 빠진 것일까요?
환자분들이 걱정하시는 것처럼 요요없는 다이어트란 불가능한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진행하는 꾸준한 다이어트는 살빠지는 체질을 훌륭하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설령 내가 소아비만 출신이라도, 고도비만이라도, 가족들이 대부분 과체중이나 비만이라도 말이죠.
물론, 그렇게 되기까지는 상당량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불가능하지 않다' 는 것이에요.
어차피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노력을 합니다.
극단적인 절식을 하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고, 과한 운동을 하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고, 마음을 다잡는 데에도 노력이 필요하죠.
그런데 그 노력을 '내 체질이 바뀌는 방향으로' 올바로 진행하기만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방법이 중요하고 지식이 중요한 것입니다.
소위 '살 안찌는 체질' 을 만들어내는 요소들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어요.
음식을 보는 마인드세팅, 피제팅과 같은 나의 소소한 일상생활 활동, 나의 근육량, 갈색지방, 감정상태 등등..
그런데 오늘 이 글에서 제가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살 안찌는 체질'의 기본 자격은 바로 당독소입니다.
당독소란, 우리 몸에서 다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한 당분이 체내의 단백질이나 지방으로 된 조직에 붙어 정상기능을 방해하는, 그러니까 일종의 독소처럼 작용하는 대사 산물을 말합니다.
이제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당독소는 저희 다이어트 프로그램에서 인바디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기도 하죠.
이 당독소는 튀긴음식, 바싹 구운 음식에 많이 들어있고, 몸속에서 갑자기 혈당이 올라 우리 몸의 엔진이 이 당분을 다 대사하지 못할 때 내 몸속에서 생기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긴 당독소는 우리의 스트레스 호르몬, 성호르몬, 식욕조절호르몬에 붙어 그 기능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 생산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도 방해하고, 혈액 속의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같은 조직의 기능도 방해합니다. 심지어 이 당독소는 우리 몸의 면역계에 비자기로 인식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 당독소가 몸속에 많이 축적되어있는 사람들은 먹어도 에너지가 없고, 먹은 것을 그대로 몸속에 쌓기만 합니다.
성호르몬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밸런스가 깨어지다 보니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불순 등의 불편을 겪기도 하고, 부신이나 갑상선 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자율신경계 이상 증상을 겪기도 하죠.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도 높은 당독소 수치가 비만과 아주 큰 연관을 가지고있다는 결과가 쏟아지고있는 만큼, 만약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다이어트를 한다면 바로 이 당독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살을 빼셔야합니다.
똑같은 다이어트라도 당독소를 최대한 피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면 배부르고 즐겁게 먹으면서도 살찌는 체질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당독소 디톡스는 절대로 굶는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적절한 양의 칼로리를 딱 말맞게 섭취하여 대사를 올리고 정상적인 호르몬기능과 섭식패턴을 회복하는 다이어트이죠.
그럼 당독소를 없애서 체질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장 먼저 추천드리는 것은 5일간의 단식모방다이어트 (FMD)입니다. 단식모방다이어트는 빌터 롱고 박사가 만든 유명한 디톡스 방법으로 5일간 800에서 1000kcal의 제한된 식사를 하여 무리 몸의 자가포식작용 ( 쓰지 않는 낡은 세포를 먹어 없애는 작용입니다 ) 을 촉진시키고 지방과 노폐물을 태우며 재생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본격적인 당독소 디톡스를 시작할 때 의료적인 도움을 통해 이 FMD 다이어트를 배고프지 않고 편안하게, 그 효과를 극대화하여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사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증진될 수 있는 적정시점인 5일간의 디톡스를 통해 지친 세포와 면역을 회복시키고 체내에 축척된 당독소를 해독합니다.
이후 튀긴 음식 먹지 않기, 혈당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하루에 식사는 3번 그 중 쌀밥은 한끼만 먹기, 식사시간 이외에는 완전 공복 유지하기 등 다양한 감량원칙을 통해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없고, 체질도 바뀌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법을 유지하도록 도와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올바른 방향으로 좁혀진 노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이어트가 쉬워지고 체질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감량속도가 느린가, 결코 그렇지 않구요 ( 오히려 정체기에 빠진 마른비만의 체중을 움직이게 하는 데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
그러니 모두 체질을 바꾸고싶다면 '당독소'를 꼭 기억하시고 다이어트에 적용해보세요.
노력이 스스로를 배신하지 않는 경험을 모두에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독소는 끈적끈적한 당분이 인체의 정상적인 세포에 달라붙어서 못쓰는 세포가 된 것을 말합니다.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에서 갑자기 혈당이 너무 오르면 , 한꺼번에 다 처리되지 못한 당분들이 주위 세포에 붙어서 주변 세포들을 ‘당화’ 시킵니다. 당화된 세포는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여러 문제를 만들게 되는데요.
DNA, 호르몬, 콜라겐 등 다양한 조직을 당화시켜서 생성되는 당독소의 해악은 매우 광범위하지만 오늘은 그 중 다이어트에 특히 해로운 세가지 작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호르몬 교란
먼저, 당독소의 가장 해로운 작용은 바로 호르몬 교란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갱년기부터 체중이 느는 것도 간접적으로는 호르몬의 영향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그렐린, 렙틴, 성장호르몬 등 우리의 정상적인 식욕을 유지하고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은 다양하며 이 호르몬들은 다이어트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정상적인 호르몬이 당화되어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면 에스트로겐, 렙틴, 성장호르몬 등 우리 몸의 체중을 유지하는 호르몬 기능에 교란이 생겨서 식욕조절도, 체지방분해도 어려워집니다.
(2) 신진대사 방해
당독소의 나쁜 기능은 호르몬 교란 뿐만이 아닙니다.
미토콘드리아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시죠?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에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당독소는 이 미토콘드리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도 방해합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다 보니, 먹은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지 못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음식을 먹어도 쓰지 못하고 자꾸 저장만 하게 되니 에너지는 없고 내내 피곤한 채로 살이찌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운 거죠.
살이 잘 찌지 않는 날씬한 체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먹은 음식을 활발히 사용하는 활기찬 몸상태를 유지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대사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죠.
(3) 염증 유발
체내에 염증이 너무 많은 상태가 되면 살이 잘 빠지지 않게 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런데 이 당독소, 정상적인 세포에 그러니까 당분이 달라붙어 제 기능을 잃어버린 세포이다 보니, 우리 몸에서는 이것을 ‘잘못된’ 것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염증이 유발됩니다.
몸 구석구석에 발생한 당독소가 염증을 일으키는 씨앗이 되니, 당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으로인해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점점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신체가 변화합니다.
축적된 지방에서도 염증이 발생하고, 당독소에서도 염증이 유발되어 체중감량을 크게 방해하는 것이죠.
간략하게 중요한 세가지 역할만 알려드렸지만, 사실 당독소는 당뇨 합병증의 지표가 되기도하고, 치매를 유발하거나 노화를 촉진하는 등 그 부정적인 영향이 점점 광범위하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우리 몸의 당독소 수치를 파악하고 대사를 치료하는 올바른 다이어트를 진해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죠.
앞으로도 지방대사와 건강, 당독소 디톡스에대한 유용한 지식 지속적으로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방대사와 난치성 다이어트를 치료하고있는 본아한의원입니다.
또한 당독소는 그 자체로도 우리 몸의 세포, DNA, 호르몬 등에 붙어 정상적인 섭식패턴과 체중증감패턴을 잃어버리게하는 좋지않은 원인이 되는데요.
이 당독소는 내부에서 발생하기도하지만 외부의 음식물로부터 섭취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당독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에대해 알려드릴게요.
(1) 노릇노릇 구운 고기
육류에는 기본적으로 당독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당독소는 고온, 저수분으로 요리할 때 그 양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원래 재료 자체게 당독소가 많은 육류에 조리법까지 굽거나 튀기는 방법을 선택한다면, 우리 몸에 들어오는 당독소의 양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니 당독소 섭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고기를 구워먹는 것보다 삶겨나 쪄서 먹는 조리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계란후라이
다이어트 할 때 계란은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그러나 이 좋은 계란도 기름에 바삭하게 프라이하면 당독소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당독소의 섭취를 피하기 위해서는 삶은 계란을 드시거나, 조금 심심해도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계란을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른자 톡 터뜨려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비빔밥에 올리는 계란도 훨씬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겠죠?
(3) 파마산치즈
파마산 치즈를 조금 곁들이면 음식의 풍미도 살아나고 칼로리도 얼마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는 정말 좋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사실 당독소 측면에서는 파마산 치즈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치즈가 숙성되면서 당화가 일어나니 이것때문에 당독소가 늘어나기 때문이에요.
파마산처럼 딱딱하게 오래 숙성한 치즈는 당화가 듬뿍 진행된 상태라, 당독소가 걱정되신다면 파마산보다는 모짜렐라치즈를 추천합니다.
그래도 깊은 치즈의 풍미가 필요하다면 그라나파다노치즈가 약간은 숙성기간이 짧은 것은 약간의 팁이니 참고하세요.
(4) 커피
커피 콩을 로스팅하는 과정에서 당독소가 생깁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당독소는 볶고 튀기고 굽는 과정에서 노릇노릇바삭바삭한 부분에서 많이생기거든요.
커피역시 향긋하게 볶는 과정에서 당독소가 생성되는데요.
사실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니지만 커피는 매일 매일 먹는 음식이기때문에 알고먹는것이 중요합니다.
당독소가 걱정된다면 커피 양은 약간 줄이고 녹차나 사과식초로 대체한다면 다이어트에는 더 이롭습니다.
(5) 그밖에도 주의할 것
마이야르반응이 일어나서 노릇노릇 바삭한 부위는 당독소가 많이 발생한 부위입니다.
음식을 낮은 온도로 촉촉하게 조리할수록 당독소 발생이 낮죠.
바삭하고 찐한 맛이 취향인 분들은 그래서 항상 자신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당독소의 위험에 노출되어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합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들어오는 당독소 포기할 수 없다면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당독소를 최소화하는데 신경을 더써주세요.
살면서 아예 생기지 않을 수는 없는 당독소
현명하게 적절하게 해로운걸 알고 먹는다면 만족스러운 식생활을 하면서도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